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산이 지연되자 주요 여행사들이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들에게 취소를 요청하는 등 소비자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위메프와 티몬 정산 지연 사태의 원인과 현재 상황, 그리고 티몬의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현재 상황
현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좋지 못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행사 판매 중단: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이 티몬과 위메프에서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는 대금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형 유통사 철수: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사와 TV·데이터 홈쇼핑 업체들도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 피해 확산: 일부 소비자들은 이미 구매한 상품에 대해 취소나 재결제 요청을 받고 있으며, 환불 절차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선정산 서비스 중단: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과 P2P 업체들이 티몬과 위메프 셀러에 대한 선정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대책 마련 시도: 큐텐은 정산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8월 중 ‘에스크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태는 큐텐의 자금난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대책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으로 ‘에스크로’ 방식의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에스크로 시스템은 온라인 거래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한 제 3자 중개 시스템인데요. 구매자의 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8월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근본적인 재무 문제나 8월 이전까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될 수 없기 때문에 대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메프 티몬 정산 지연 사태의 원인
모회사 큐텐의 재정 문제: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무리한 기업 인수로 인한 자금난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판매자 이탈로 인한 악순환: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대형 유통사와 여행사들이 플랫폼에서 철수하면서, 거래 규모가 더욱 감소하고, 이는 다시 정산 지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론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티몬과 위메프의 대처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요. 다들 무사히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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