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밤마다 밀려오는 허기, 한 번쯤은 “식욕억제제 도움을 받아볼까?”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운동과 식단을 병행했지만 야식 유혹에 번번이 무너졌는데요. 약물 복용은 신중해야 하는 만큼,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되는 식욕억제제 종류와 특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1. 식욕억제제 종류
분류 | 주요 성분 | 대표 상품명 | 작용 기전 | 특징·주의사항 |
---|---|---|---|---|
향정신성 | 펜터민 | 디에타민, 아디펙스 | 중추신경 자극 →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 | 1일 1회, 3개월 미만 사용 권장 |
펜디메트라진 | 푸링, 펜디씬 | 식사 1시간 전 복용, 즉각적 식욕 억제 | 내성·의존성 위험 | |
디에틸프로피온 | 암페프라몬 | 도파민 방출 촉진 | 고혈압·심질환자 금기 | |
마진돌 | – | 카테콜아민 재흡수 차단 | 심혈관 부작용 주의 | |
로카세린 | 벨빅(판매중단) | 세로토닌 2C 수용체 선택 작용 | 비교적 안전했으나 국내 미판매 | |
비향정신성 | 부프로피온/날트렉손 | 콘트라브 | 시상하부 식욕 억제, 포만감 ↑ | 혈압 상승 주의 |
GLP-1 유사체 | 삭센다 | 위 배출 지연·포만감 ↑ | 피하 주사, 장기 사용 가능 |
💡 Tip GLP-1(삭센다)와 콘트라브는 장기 처방이 가능해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2. 작용 기전 – 왜 식욕이 줄어들까?
2-1. 향정신성 계열
- 중추신경 자극 → 교감신경 활성 → 포만감·각성 ↑
- 장점: 효과 빠름(수일 내 체중 감소 체감)
- 단점: 심계항진·불면·의존성 위험
2-2. 부프로피온/날트렉손
-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 + 오피오이드 차단
- 뇌 보상회로를 조절해 ‘먹고 싶다’ 충동 감소
2-3. GLP-1 유사체
- ‘포만 호르몬’ GLP-1을 모방 → 위 배출 지연, 식후 혈당 완만
- 심혈관 보호·당 조절 이점, 단 주사제라 투여 부담
3. 주요 부작용 & 주의 대상
부작용 영역 | 증상 | 위험군 |
---|---|---|
심혈관계 |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 폐동맥 고혈압 | 향정신성 계열 |
중추신경계 | 불면·불안·두통·우울 | 모든 자극제 |
위장관계 | 메스꺼움·변비·입마름 | GLP-1·콘트라브 |
의존·내성 | 복용량↑, 중단 시 금단 | 펜터민·펜디메트라진 등 |
⚠️ 3 개월 이상 장기 복용 금지(향정신성),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의료진 상담.
4. 안전한 복용 가이드
4-1. 반드시 처방전
- 온라인 불법 구매 NO
- 복용 전 기저질환·복용 약 의료진에게 고지
4-2. 생활습관 병행
- 저당·고단백 식단 + 주 150 분 유산소
- 약물만으론 체중 유지 어려움
4-3. 복용 기간 관리
- 향정신성: 최대 12주
- 콘트라브·삭센다: 효과·부작용 평가하며 장기 투여 가능
5. 선택 가이드 – 내게 맞는 약은?
목표 | 추천 계열 | 이유 |
---|---|---|
단기간 체중 감량 | 펜터민 계열 | 효과 빠름, 4~8 주 집중 |
장기 체중 관리 & 혈당 조절 | GLP-1 유사체 | 심혈관 이점, 당뇨동반 시 적합 |
식욕 폭발·충동 억제 | 콘트라브 | 시상하부·보상회로 이중 작용 |
카페인 민감·불면 | GLP-1 쪽이 유리 | 중추 자극 적음 |
결론
식욕억제제는 ‘빠른 체중 감량’ 만큼이나 ‘올바른 사용법’ 이 중요합니다. 의사의 처방 아래 최대 3 개월 이내(향정신성) 사용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놓치지 않는다면 단기간 체중 감량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복용 경험이 있다면 댓글에 공유해 주세요.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오늘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 유익했다면 SNS로 공유해, 주변 다이어터에게도 안전 정보를 알려 주세요.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이 궁금하시다면?
👍타트체리 효능 총정리 숙면부터 염증 완화까지 한 번에 잡는 방법
👍건강보험 연말정산 내역 조회, 3분 만에 끝내는 방법